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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몸통 정렬(얼라인먼트 - 몸통 정렬돼야 좋은 스윙 나와

그립 잡을 때 어깨·손 위치 같이…힙 너무 왼쪽으로 기울면 안 돼…스탠스 정렬, 길쭉한 막대기 활용

▲ 사진 1
▲ 사진 2

 

▲ 사진 3

골프 스윙을 익히면서 꼭 알아야할 것은 몸통의 정렬이다. 자동차로 따지면 바퀴가 똑바로 정렬이 되어야 똑바로 갈 것이며, 운행 중에 흔들림도 없을 것이다.

 

차량이 떨리거나 방향이 틀어져 똑바로 나가지 않으면 얼라이먼트 점검을 받아야 한다.

 

골프 스윙도 마찬가지이다. 골프공이 날아가는 방향을 보면 정렬을 짐작 할 수 있다.

 

정렬이 바른지 틀린지 점검해보는 시간을 주기적으로 갖고, 바르게 맞춰 연습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필요하다.

 

처음 3개월은 골프를 배우면서 공이 맞기만 하면 좋았을 것이지만, 3개월 정도 지나면 똑바로 날아가는 것을 기대하는 것이 사람 심리이다. 공을 똑바로 보내기 위한 첫 번째 작업이 몸통 정렬이다.

 

처음 골프를 배우는 사람만 정렬에 신경 쓰는 것이 아니고, 골프를 직업으로 하는 프로골퍼들도 매번 연습 할 때 몸통 정렬에 많은 시간을 보낸다.

 

그만큼 몸통 정렬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임을 알아야 한다. 처음 골프는 배우는 사람일수록 더욱더 정렬에 신경 써서 연습하는 것이 필요하다.

 

다음 사진은 정렬 자세의 바른 동작과 틀린 동작을 나열 한 것이다. 많은 골퍼들이 가장 흔한 동작의 오류를 나열해 보았다.

 

각 사진의 첫 번째 동작이 바른 동작이고 두 번째 동작은 틀린 동작을 나타낸 것이다. 자신의 동작과 비교해서 연습해보면 좋아질 것이다.

 

사진①은 어깨동작의 오류를 보여주고 있다. 많은 골퍼들이 가지는 오류인데, 그립을 잡을 때 손의 위치가 다르므로 오른쪽 어깨가 오른손만큼 앞으로 나올 수밖에 없다.

 

오른쪽 어깨를 화살표 방향으로 약간 돌리는 기분으로 정렬하면 해결될 것이다.

 

사진②는 힙이 만들어 내는 오류이다. 힙을 왼쪽으로 기울어지게 하는 사진으로 체중을 5대5로 유지하여 힙이 한쪽으로 많이 기울어지지 않게 주의를 해야 한다.

 

더러는 백스윙을 잘하기 위해서 힙을 왼쪽으로 기울여야 한다는 주장도 있는데, 이것은 단지 자신의 기분일 뿐이다. 그날 느낌에 충실하면 안 되고 운동학적으로 타당한 동작에 집중해야 한다는 것을 명심하자.

 

사진③은 다리에서 가지는 오류이다. 눈으로 확인하는 것과 장비를 활용하여 확인하는 것은 분명히 차이가 있다.

 

따라서 자신의 스텐스 정렬에서 오는 오류는 클럽이나 방향지시를 할 수 있는 길쭉한 막대기를 활용해보자.

 

양발의 간격이 같은지 혹인 다른지 확인하여 양발의 간격이 다른지 본인이 확인하여 같게 간격을 맞추고 당분간 연습해보자.

 

모든 오류를 다 고쳤다고 골프를 잘 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잘 칠 수 있는 여건은 만들어진 것이다.

 

그만큼 골프를 잘 할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진 것을 알아야 한다.

 

<써미트 골프아카데미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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