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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부안 하서중) '금빛파도'

아시아요트선수권 男 옵티미스트급 금메달

 

부안 하서중 김주형(2년)이 국제대회 금메달을 따내며 전북 요트의 위상을 크게 높였다.

 

지난 25일 말레이시아 랑카위에서 열린 제15회 아시아요트선수권대회서 김주형은 남자 옵티미스트급에 출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주형의 이번 금메달은 지난 1998년 태국방콕아시안게임에서 당시 변산서중 3학년 채봉진이 금메달을 따낸 이후 오랜만에 일궈낸 쾌거다.

 

전북요트협회(회장 김호수) 소속 선수들은 지난달 6일부터 이달말까지 태국 산타힙국가대표훈련장에서 동계훈련중이다.

 

부안 하서중 김주형 군은 동계훈련 막바지에 국가대표 선수로서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이번 제15회 아시아요트선수권대회에 출전했다.

 

치열한 경합끝에 김주형은 옵티미스트급 남자부에서 값진 금메달을 따냈다.

 

전북요트협회 김총회 전무이사는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협회 임원들이 하나로 뭉쳐 선수육성에 힘써온 결과 이번 쾌거를 일궈냈다"며 "부안격포항에 요트계류장이 완공됐고, 올 여름 격포항에서는 해양제전이 열리는 등 전북 요트에 획기적인 발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주형은 이번 우승으로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과 브라질 올림픽에서도 메달 유망주로 주목받게 됐다.

 

전북요트협회는 지난 2009년부터 해외에서 전지훈련을 실시, 해마다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에 김주형이 전지훈련 기간 중 아시아요트선수권에 출전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전훈의 중요성이 다시한번 입증됐다는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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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병기 bkweeg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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