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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 음주운전 일제단속 30명 적발

최근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전북경찰이 음주운전 일제단속을 벌여 음주운전자들을 무더기로 적발했다.

 

17일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6일 0시부터 오전 3시까지 전주권 음주운전 취약지역(화산·아중지구, 전북대) 유흥가 주변에서 일제단속을 벌인 결과 음주운전자 30명을 적발했다.

 

적발 유형별로는 면허취소 15명, 면허정지 14명, 무면허 1명 등이다.

 

경찰은 또 음주단속을 하던 경찰관에게 시비를 거는 등 공무집행을 방해한 30대 남성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이 남성은 이날 0시께 전주시 중화산동에서 술에 취해 택시를 타고 가던 중 아무런 이유 없이 음주단속 현장에서 내려 경찰관들에게 욕설을 하고 시비를 거는 등 25분여 동안 공무집행을 방해한 혐의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운전 사망사고가 집중되는 요일과 시간대, 주 이동경로 등을 파악해 음주단속 장소를 선정하는 등 음주단속을 강화했다"며 "음주 후에는 대리운전이나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강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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