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는 12일 귀가 중이던 고등학생을 협박해 금품을 빼앗은 박모씨(41)를 공갈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11일 오후 7시20분께 익산시 남중동의 한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던 이모군(17)을 협박해 현금 1만2000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일정한 직업이 없던 박씨는 수중에 돈이 떨어지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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