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동계면 구미 장수마을회관에서는 섬진강권역 주민 50여명과 (사)전국주부교실 전라북도지부 80여명, 관내기관 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축사와 환영사를 시작으로 자매결연 협약서 서명 및 교환, 기념 촬영 등으로 진행됐으며, 오후에는 알밤따기 체험행사가 이어졌다.
양동아 위원장은"물좋고 공기 좋은 섬진강권역에서 생산되는 밤과 매실 등은 전국 어디에 내놔도 맛과 품질면에서 으뜸"이라며"농민은 땀흘려 가꾼 농산물을 제값에 받을 수 있고, 소비자는 산지에 가지 않아도 믿을 수 있는 농산물을 살 수 있는 이번 도농교류행사는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의 성공적인 사례"라고 말했다.
(사)전국주부교실 전라북도지부 문애선 부회장은"이번 자매결연 및 도농교류행사는 단순교류 차원을 넘어 도농간 실속있는 우호협력을 통해 상호 윈윈(win-win)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순창군 섬진강권역은 동계면 구미리, 어치리와 적성면 석산리 마을 등 총 8개마을이 참여하는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 대상지로, 매실, 밤, 콩, 블루베리, 오디 등 친환경 농산물을 주로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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