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체육협의회가 주최·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홍낙표 회장(무주군수)과 이강춘 군 의회 의장을 비롯한 6개 읍면 2,000여명의 군민들이 참가해 선수대표 선서를 시작으로 14개 종목에 대한 경기가 다채롭게 펼쳐졌다.
각 읍면 대표로 참가한 주민들은 게이트볼과 테니스, 배구, 씨름 등 각 종목에서 실력을 겨뤘으며, 줄다리기와 릴레이계주, 단체줄넘기, 공굴리기, 윷놀이 등 민속경기를 통해 친목을 다졌다.
군 체육협의회 홍낙표 회장은 "함께 뛰고 웃으며 즐긴 오늘 하루가 군민여러분의 피로를 풀어주고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원동력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무주군민체육대회는 스포츠 활동을 통해 전 군민 화합의 장을 만들고 건전한 여가문화를 정착시킨다는 취지에서 매년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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