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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금융지주회사 설립 확정

창립 43년만에 금융그룹 도약

전북은행(은행장 김한)이 12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금융지주회사 설립 추진안을 의결했다.

 

이로써 전북은행은 지난 1969년 12월 창립한 후 43년만에 금융지주회사로 전환되며 명실상부한 금융그룹으로 새롭게 도약하게 됐다.

 

전북은행은 이날 가칭 'JB금융지주회사'설립안을 이사회에 상정해 전북은행 주식의 JB금융지주회사로의 포괄적 주식 이전을 결의하였으며 향후 금융위원회 예비 인가와 본인가 및 주주총회를 거쳐 빠르면 2013년 상반기 금융지주회사 체제로 출범할 계획이다.

 

JB금융지주회사는 자회사로 우선 기존의 전북은행과 우리캐피탈을 보유하게 되며 2013년 금융지주회사 설립 시점에 기존 전북은행 주주는 JB금융지주회사의 주주가 돼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전북은행 주식을 JB금융지주회사 주식으로 교환받게 된다.

 

전북은행은 지난해부터 금융지주회사 전환을 염두에 두고 이와 관련한 컨설팅용역을 실시해 최근 금융지주회사 전환과 관련한 로드맵을 확정하고 이날 최종적으로 이사회 의결을 통해 금융지주회사 설립을 추진키로 결의했다.

 

한편 금융당국은 이와 관련 '규정과 요건에 충족하면 승인해주지 않을 이유가 없다'는 입장이다.

강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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