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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동석 전주박물관장,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실장 직대로

국립전주박물관 곽동석 관장(55·사진)이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실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곽 전 관장의 공석으로 윤형원 국립전주박물관 학예연구실장이 직무 대리를 맡았다.

 

곽 전 관장은 올해 전북의 유산을 재조명한 '최석환과 포도그림'전을 시작으로 무주 출신의 조선시대 화가 최북 탄신 300주년을 기념해 '호생관 최북'전을 열어 호평을 받았으며 지난해 일본에서 돌아온 외규장각 의궤를 재조명한 '조선왕실 위엄, 외규장각 의궤' 등을 통해 뛰어난 기획력을 선보였다.

 

특히 접근성이 낮은 전주박물관의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차별화된 어린이 박물관 프로그램으로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방문을 유도해낸 점은 이례적인 성공 사례로 꼽힌다.

 

부산에서 태어난 곽 전 관장은 부산대 사학과와 한국정신문화연구원 한국학 대학원(한국미술사)과 동국대 대학원 미술사학과 박사과정을 졸업했으며, 국립경주박물관 학예연구관·국립공주박물관 관장·중앙박물관 유물관리부 학예연구관·국립중앙박물관 미술부장·국립중앙박물관 연구기획부장 등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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