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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출소 문 잠겨 있다" 불만…긴급전화 부순 40대 영장

문이 잠겨 있다는 이유로 파출소의 시설물을 훼손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익산경찰서는 18일 파출소에 있는 긴급전화를 훼손한 이모씨(49)에 대해 공용물건손상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6일 오후 6시 20분께 익산시 여산면 여산파출소에 만취상태로 찾아와 파출소 문이 잠겨 있자 파출소 입구에 설치된 긴급전화를 부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경찰 조사에서 "순찰차로 집까지 태워다 달라고 파출소에 찾아갔는데 문이 잠겨 있어 홧김에 전화기를 부셨다"고 말했다.

 

여산파출소에는 경찰관 2명이 근무를 하고 있었으나 이날 6시께 신고 출동으로 이씨가 찾아왔을 때에는 파출소에 근무자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강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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