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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베이스볼클래식 대표팀 오늘 상견례…우승 의지 다져

3월 열리는 야구 최강국 결정전인 3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하는 한국대표팀이 15일 공식 발진한다.

 

류중일 대표팀 감독을 비롯한 코치진과 후보 선수들은 이날 오전 서울 르네상스호텔에 모여 상견례를 하고 결의를 다진다. 이어 오후 2시 다국적 스포츠용품 제작업체 나이키사가 제작한 유니폼 발표회에 참석한다.

 

지난해 말 류 감독과 한국야구위원회(KBO) 기술위원회가 발표한 후보 선수 28명중 소속팀 전지훈련지로 일찍 떠난 장원삼·오승환·차우찬(이상 삼성), 이대호(일본 오릭스) 등 일부 선수를 빼고 이승엽(삼성), 김태균(한화), 윤석민(KIA)을 필두로 대부분이 참석해 자신의 이름과 등번호가 박힌 유니폼을 받는다.

 

류 감독은 류현진(로스앤젤레스 다저스), 김광현(SK), 봉중근(LG) 왼손 투수 트리오가 빠져 마운드 운용이 어려운 상황이나 반드시 4강 이상의 성적을 내자고 선수들에게 주문할 참이다.

 

한국은 1~2회 대회보다 마운드 전력은 떨어지나 이승엽, 이대호, 김태균 등이 이끄는 타선 파괴력은 어느 나라에 견줘도 뒤지지 않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KBO는 20일 미국·일본·괌·사이판 등으로 소속팀 스프링캠프를 떠나는 대표 후보 선수들이 WBC를 착실히 준비할 수 있도록 미국 롤링스사가 제작한 공인구를 나눠줄 참이다.

 

대표 선수들은 2월11일 귀국해 서울에모여 WBC 체제로 전환해 2월12일부터 25일까지 대만 자이현 도류구장에서 합숙하고 연습 경기로 실전 감각을 키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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