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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아난 전주 소년원생 두 명 검거…1명만 남아

(전주=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전북 전주에서 도주한 전주 소년원생 3명중 2명이 붙잡혔다.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19일 오후 5시20분께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휴먼시아 아파트 8단지에서 도주한 소년원생 3명 중 한 명인 강모(19)군을 붙잡았다.

강 군은 전주 박물관에서 1㎞가량 떨어진 이 곳에 숨어 있다가 소년원 소속 보호직 공무원에게 붙잡혔다

앞서 오후 5시께는 인근에서 김모(18)군이 검거됐다.

경찰은 남은 한 명인 박모(19)군의 소재도 파악해 뒤쫓고 있다.

강 군 등 3명은 이날 오후 2시10분께 전주시 완산구 삼천동 전주 박물관 주차장에서 견학을 마치고 돌아가던 도중 도망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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