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자전거로 민생현장 구석구석 누벼

김생기 정읍시장 출퇴근길 시민들과 소통

▲ 김생기 정읍시장이 직원들과 함께 출퇴근길 자전거를 타고 민생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화사한 봄꽃이 만발하는 4월들어 자전거를 타는 정읍시민들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김생기 정읍시장도 출·퇴근을 자전거로 하며 두바퀴족 대열에 합류했다.

 

김시장은 아침 7시 간편한 차림으로 자전거를 타고 초산동 자택을 출발, 정읍천과 샘고을시장등 시내 곳곳을 둘러보며 시민들과 소통한다.

 

비 오는 날을 제외하고는 관내 현장 방문에도 자전거를 이용하는 김시장은 "주민들의 애환은 물론 시정과 지역발전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도 듣는다"며 "상대적으로 시간에 덜 쫓기는 퇴근길에 만나는 시민, 직원들과의 정겨운 인사나 솔직한 대화는 자전거를 타는 또다른 즐거움이다"고 밝혔다.

 

특히 김시장의 자전거 타기는 간부공무원을 비롯한 전 직원들의 동참속에'현장행정'의 바탕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김시장은 "보다 많은 시민들을 가까이에서 만나 민생현장까지 살필 수 있다"며 공직자들에게 자전거 타기에 솔선수범하며 시민들의 동참을 이끌어내자고 당부하고 있다.

 

또한"자전거를 이용하면 에너지 절약과 환경보존, 건강증진과 교통체증 해소, 주차난 해소까지 '1석5조'의 효과가 있다"고 적극 홍보한다.

 

시는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늘어남에 따라 전 시민대상 자전거 보험에 가입하고 자전거 도로 개설과 편의시설 설치, 자전거 도로 턱 낮추기 및 요철 부분 보수 등 자전거 타기 좋은 환경 구축에도 주력하는 등 자전거 이용하기 좋은 환경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임장훈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읍정읍 바이오매스발전소 건립 공사중지 가처분 신청 기각

군산군산 CNG·도시가스 요금 전국 최고 수준⋯ 시민 가계 ‘직격탄’

자치·의회전북애향본부, ‘전북애향상’ 후보자 21일까지 접수

사건·사고남원 교차로서 사륜 오토바이와 SUV 충돌⋯90대 노인 숨져

정치일반李대통령, 국회 초당적 협력 요청... “단결과 연대에 나라 운명 달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