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읍민의 화합과 발전을 기원하는 임실읍민의 날 화합 한마당 잔치가 내달 1일 임실공설운동장에서 열린다.
이에 앞서 읍민의 장 공적심사위원회는 지난 22일 회의를 열고 지역발전과 주민화합에 공헌한 읍민의 장 수상자를 발표했다.
수상자는 애향장 최락두씨(66)에 이어 효열장 심외순씨(62)와 문화체육장 곽규종씨(46), 산업장 송기봉씨(55)를 각각 선정했다.
애향장 최씨는 재경향우회 임실읍회장을 맡아 지역발전과 주민화합에 앞장섰고 효열장 심씨는 치매에 걸린 시모의 건강에 주력했다는 평가다.
또 문화체육장 곽씨는 체육발전과 동호인 육성에 헌신했고 산업장 송씨는 낙농선진화와 유가공품 생산 판매에 앞장선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양방섭 읍장은"읍민의 날을 앞두고 주민 농악대회와 각종 민속경기, 초대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흥겨운 한마당 잔치로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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