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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95% "사표 내고 싶은 충동 느껴"

 

직장인 10명 중 무려 9명은 직장 생활 중 당장 사표를 던지고 싶은 충동을 느꼈으나 생활비와 카드 값 때문에 이를 실행에 옮기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사에서 월간 인재경영과 함께 국내외 기업에 재직 중인 남녀 직장인 1121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사직서 제출 충동 경험'에 관해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설문에 참여한 직장인 94.6% (1060명)는 '직장 생활 중 사표를 던지고 싶은 충동을 느껴봤다'고 답했다. 사표를 던지고 싶다고 생각한 이유(복수응답)로는 '과중한 업무로 매일 야근이나 초과 근무를 할 때(37.3%)'와 '상사나 동료와 마찰이 있을 때(37.2%)'등의 이유가 가장 컸다. 다음으로 '나보다 동료가 더 많은 연봉을 받았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20.8%)', '인사고과 시즌에 내 능력을 제대로 평가받지 못했을 때(20.1%)', '좋은 회사로 이직한 동료를 볼 때(17.8%)' 등으로 나타났다.

 

사표를 내고 싶은 충동은 느끼지만 참는 이유로는 '당장 들어갈 카드 값과 생활비 때문(33.6%)', '더 좋은 이직 조건을 신중히 탐색하기 위해(32.7%)', '경력을 쌓아야 해서(17.7%)', '다른 회사도 다 마찬가지일 거란 생각에(14.6%)'인 것으로 조사됐다. ·(주)잡코리아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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