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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고용시장 성장세 지속

9월 고용률 59.6%…전년 동기비 0.1%p 상승 / 취업자 90만명·상용근로자 35만4000명 달해

전북지역 고용시장이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호남지방통계청이 16일 발표한 '2013년 9월 전북 고용동향'을 보면 도내 고용률은 59.6%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1%p 상승했다. 취업자 수는 90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만5000명(1.7%) 늘어났다.

 

고용률과 취업자, 상용 근로자, 제조업 근로자 등 주요 고용지표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모두 증가세를 보여 도내 고용시장이 안정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금 근로자는 57만8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만7000명이 늘었고 상용 근로자는 35만4000명으로 2만8000명, 제조업 근로자는 12만3000명으로 1000명이 증가했다. 특히 상용 근로자는 지난 2011년 10월 이후 24개월간 30만명, 제조업 근로자도 지난 2011년 6월 이후 28개월 연속 10만명을 유지하고 있다.

 

산업별로는 서비스업과 건설업, 제조업 분야가 도내 취업자 증가세를 주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산업별 취업자 수는 서비스업이 31만7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만명 늘었고 건설업은 9000명, 제조업은 1000명 증가했다. 반면 전기·운수·통신·금융업은 15만6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000명 감소했다.

 

도내 실업률은 1.7%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6%p 상승했다. 실업자는 1만6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00명(52.9%) 늘어났다.

 

또 경제활동 인구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만1000명 증가한 91만6000명이었고, 비경제활동 인구수는 59만5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00명 늘었다.

 

고용률 상승세는 도내 산업 전반에 걸쳐 구직활동 등 경제활동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좋아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전국 취업자는 2546만6000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46만3000명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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