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오후 10시 50분께 전주시 전동의 한 길가에서 공모씨(59)가 분신 자살을 시도했다. (관련기사 16면)
전주 완산경찰서에 따르면 공씨는 이날 부인 김모씨(47)와 말다툼을 하던 끝에 자신의 몸에 휘발유를 뿌리고, 라이터로 불을 붙였다. 김씨와 인근에 있던 의무경찰이 서둘러 옷에 붙었던 불을 껐지만, 공씨는 상반신에 3도 화상을 입었다.
현재 공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