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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차례 상습절도 20대 덜미

전주지역을 돌며 상습적으로 절도행각을 벌인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주 덕진경찰서는 5일 건축자재 등을 훔친 김모씨(28)에 대해 상습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10월 17일 밤 10시 10분께 전주시 우아동의 한 상가 앞에 세워진 김모씨(43·여)의 시가 25만원 상당 자전거를 훔치는 등 이날부터 3개월 동안 전주 일대에서 총 30차례에 걸쳐 현금과 고철 등 시가 78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김씨는 인적이 드문 밤이나 새벽시간을 틈 타 빈 상가나 사무실에 들어가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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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국 psy2351@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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