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10 23:23 (Mon)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스포츠 chevron_right 축구
일반기사

'중국 1강' 반드시 잡겠다

전북현대, 亞 챔스 18일 광저우 원정경기

▲ 17일 최강희 감독이‘2014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중국 광저우 에버그란데와 3차전 원정 경기를 하루 앞두고 톈허 스타디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사진제공=전북현대

전북현대가 18일 오후 9시(이하 한국시간) 중국 광저우 톈허 스타티움에서 광저우 에버그란데를 상대로 2014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 3차전 원정 경기를 치른다.

 

마르첼로 리피 감독이 이끄는 광저우는 지난 시즌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팀으로 엘케손과 무리퀴가 건재하고 지난해 거금을 들여 영입한 이탈리아 대표팀 공격수 출신 알레산드로 디아만티가 버티고 있어 올 시즌에도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힌다.

 

그러나 전북현대는 이날 대회에서 이동국과 이승기, 한교원, 레오나르도 등을 앞세워 광저우에게 다시 한번 공한증을 심어주겠다는 각오이다.

 

전북 최강희 감독은 경기를 하루 앞둔 17일 오후 4시 30분 톈허 스타디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광저우와는 3년 연속 조별리그를 치르고 있다. 개인적으로도 광저우와의 경기가 흥미롭고 기대가 된다. 선수들도 내일 경기를 위해 준비했고 좋은 경기를 치룰 것으로 본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최 감독과 함께 기자회견에 나온 이동국 선수는 “전북은 ACL에서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광저우를 상대로 반드시 승점 3점을 챙기고 돌아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전북과 광저우의 지난 2년간 기록은 1승2무1패로 팽팽한 균형을 유지하고 있다. 2012년에는 H조에서 만나 전북이 광저우에 1승1패를 기록했다. 하지만 전북은 홈 경기에서 1-5로 패해 자존심을 구겼다. 전북은 당시 3위로 조별리그에서 탈락했고 지난해에는 F조에서 맞대결을 펼쳐 두 차례 모두 비겼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성원 leesw@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스포츠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