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첨단연구소 특화산업 / 농가 새 소득원 각광 기대
시 자원개발과에 따르면 블랙베리의 지역 특화산업 육성을 위해 이들 연구기관과 함께 신품종 개발에 주력하여 메이플 을 개발, 지난 2012년 메이플 묘목을 8농가에 시험보급하여 2ha, 104농가의 재배단지를 조성했다.
올해 이곳 재배단지에서는 모두 30여톤을 수확해 1억8000여만원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메이플은 기존 블랙브이쓰리(V3)에 비해 당도가 높고 신맛이 적어 생식용으로 용이하고 내병성과 내한성이 강해 복분자보다 재배하기 편하다.
또 고기능성인 C3G가 오디의 약3배, V3의 2.3배, 블루베리의 1.2배가 함유된 고기능성 식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복분자에 비해 가시가 없어 수확작업이 쉬운데다 복분자에 비해 열매크기가 5g(복분자2.0g)으로 2∼3배 크고, 수확량도 2∼3배정도 높아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생기 시장은 “블랙베리 특유의 새콤달콤한 맛을 살려 생과용으로 보급하고 칼슘 함유량이 높은 씨앗은 일반인은 물론 임산부들의 건강에도 아주 좋아 꾸준하게 소비가 늘 것으로 기대한다”며“앞으로 농업인들의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육성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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