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의 한 사료 공장에서 작업을 하던 인부가 사료 저장통 아래로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8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0분께 전주시 여의동 한 사료 공장에서 작업을 하던 송모씨(45)가 20m 깊이 사료 저장통 안에 붙어있던 사료를 제거하던 중 떨어졌다.
이 사고로 송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은 송씨가 작업을 하던 중 매단 줄이 끊어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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