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에서 편의점에 들어가 금품을 털어 달아났던 피의자가 경찰관과 격투 끝에 붙잡혔다.
3일 익산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께 전북 익산시 금마면 시내버스터미널에서 편의점 강도 전모(29)씨를 검거했다.
전씨는 지난달 25일 오전 4시20분께 익산시 신동의 한 편의점에서 종업원을 흉기로 위협한 뒤 현금 40여만원을 빼앗은 혐의(강도)를 받고 있다.
건장한 체격의 전씨는 검거 과정에서 격렬히 저항했고, 경찰관에게 부상을 입혔다.
경찰은 전씨를 조사한 뒤 구속 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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