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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농 간 정보격차 해소'팔 걷었다'

순창군, 가목마을 등 18개 곳에 광대역가입자망 구축

순창군이 50세대 미만 농촌마을에도 광대역가입자망을 구축해 주민들의 정보활용 정도가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군에 따르면 최근 인계면 가목마을 등 18개 마을에 4200만원을 투자해 광대역가입자망을 구축해 인터넷 서비스가 시작됐다.

 

광대역가입자망은 안방까지 광케이블을 구축해 음성데이터 및 통신방송이 융합된 양방향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통신망이다.

 

순창군은 관내 농촌지역의 도농간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50세대 미만 농촌마을을 대상으로 2010년부터 광대역가입자망 구축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79개 마을의 사업을 완료했다.

 

농촌지역은 도시지역에 비해 세대수가 적고 통신사업자의 투자기피 등 상대적으로 정보통신 인프라가 부족한 현실로 정부의 정책지원 없이는 통신망 구축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정부와 순창군, 사업자(KT)가 매칭펀드(1:1:2) 방식으로 농촌지역 광대역가입자망을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최충호 정보통신 담당은 “광대역가입자망 구축으로 데이터 전송속도가 최대 20배까지 향상돼 농특산물 전자상거래, 원격교육, 원격의료 서비스 등 다양한 첨단 IT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됐다”며 “오는 2017년까지 농촌지역 광대역가입자망 구축사업을 완료하고, 주민 정보화교육을 더욱 강화해 농촌에서도 충분히 정보를 향유 할 수 있는 IT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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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남근 lng6531@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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