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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현대, 울산 잡고 대기록 쓴다

30일 마지막 홈경기… 10연승 도전

전북현대가 K리그 역대 최다 연승 경신에 도전한다. 꿈의 10연승 기록이다.

 

전북현대 모터스축구단(단장 이철근)이 오는 30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울산현대와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38라운드 최종전을 치른다. 이와 관련 조기 우승을 확정지은 전북의 선수들의 투지가 남다르다.

 

울산전에서 승리하면 K리그(챌린지 제외) 역대 최다 10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우기 때문이다.

 

최강희 감독은 울산전에 베스트를 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전북은 지난 수원 삼성전에서 K리그 최다 연속 무실점(8경기 연속) 승리의 기록이 깨졌지만, 역전승을 따내며 연승 기록을 이어갔다. 전북은 수원전 승리로 9연승을 질주하며 울산과 성남의 K리그 역대 최다 연승 기록과 타이를 이루었다.

 

전북은 정규리그 최종전인 울산전을 통해 승리로 이끌어 K리그 최다 연승 기록을 경신해 역사를 새롭게 쓴다는 계획이다.

 

이번 울산전에는 ‘2014 현대오일뱅크 K리그 대상’개인상 후보 및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린 9명의 선수 중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이동국을 제외한 모든 선수들이 기용될 예정이다.

 

K리그 역사상 주전으로 활약한 골키퍼 중 가장 낮은 경기당 평균 실점을 기록하고 있는 골키퍼 권순태와 왼쪽 측면 수비수 이주용, 호주 국가대표 중앙수비수 윌킨슨, 투지의 오른쪽 측면 수비수 최철순을 비롯해 중원의 사령관 이승기, A매치 데뷔골로 탄력을 받은 오른쪽 미드필더 한교원, 도움 선두 왼쪽 미드필더 레오나르도와 영플레이어상 후보 이재성이 최종전에 출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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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중 yaksj@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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