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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쌀 가공식품 국내산 둔갑 3억 어치 판 업자 덜미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지원장 류평식, 이하 ‘전북농관원’)은 지난해 6월부터 올해 8월까지 태국산 쌀 203톤을 원료로 3억4000만원 상당의 회초장과 떡볶이 소스를 제조·판매하면서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한 혐의로 업자 L씨(61)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4일 밝혔다.

 

L씨는 K종합식품 등 33개소에 쌀의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속여 판매한 혐의로 전북농관원 단속반에 적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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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석 kangis@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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