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까지 총1600억 투자 순창 대표산업으로 육성 계획
순창군이 새로운 성장동력산업인 건강장수관련 산업에 2020년까지 1600억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 추진에 들어갔다.
군에 따르면 순창을 전국에서 가장 독특하고 가장 유명한 힐링 관광지로 만들기 위한 건강장수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하고 2020년까지 48개 사업에 1600억원을 투자 할 계획이다.
건강장수종합발전계획은 건강장수연구소 인근과 강천산 휴양단지 주변 등 2개 지역을 축으로 순창의 좋은 물과 건강장수연구소 등 특화된 자원을 바탕으로 대규모 힐링단지로 만드는 발전계획이다.
이번 계획에는 자연친화숙소 20동, 산림치유 트레킹 8개 코스, 휘트니스센터 등이 포함된 힐링자연치유빌리지조성사업, 양한방 융합 힐링센터 건립사업, ICT힐빙 빌지리 조성사업 등 하드웨어 구축사업과 바른먹거리 당뇨학교, 수치유체험, 노후설계교육 등 소프트웨어 사업이 담겨 있다.
실제 군은 올해 식문화융합사업 35억, 노후설계교육 2억, 안심공동체프로젝트사업 3억, 지역특산물을 이용한 대사성 치유빌리지 조성사업에 3억 6천만원을 확보했다.
또 건강장수과학특구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건강장수체험과학관이 공정률 95%로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으며 황독이 광장, 색깔 치유가 가능한 오방색 건강탐방로 개설사업 등 본격적 착공에 들어가는 등 건강장수특구도 힐링관광지로 모습을 갖춰가고 있다.
황 군수는 “건강장수 종합발전계획은 힐링산업을 순창의 대표산업으로 만들어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는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이다”며“관련 사업들이 서서히 속도를 내고 있는 만큼 국가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해 순창을 전국에서 유일무이한 힐링거점지역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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