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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여성부 장관상

순창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다문화가정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공로를 인정받아 여성가족부로부터 장관상을 받는다.

 

군에 따르면 여성가족부가 실시하는 2014년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평가결과 순창군 다문화가족 지원센터가 우수 센터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의 다문화가족지원센터 200개소를 대상으로 전문가 평가단을 구성해 2011년 부터 2013까지 3년 간의 기관운영상황, 집행, 성과항목에 대해 사전평정 및 현장평가를 진행해 공정하고 객관적 평가를 진행했다.

 

순창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009년 3월 개소하여 결혼이주여성의 한국사회 조기 정착과 다문화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센터에서는 관내 280여 다문화가정의 안정적 정착을 위하여 한국어교육, 가족통합교육, 취업연계 및 교육지원사업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주여성들이 한국사회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상담사업과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사업 등을 추진 중에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이주여성들이 운전면허를 신규취득하면 교습비를 지원해 주는 사업을 펼쳐 다문화 여성들이 자가운전을 통해 직업을 선택할 수 있는 폭을 넓혀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재영 센터장은 “이번 우수센터로 선정으로 순창이 이주여성의 안정적 정착과 다문화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한 결과가 인정 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이제 다문화 가족은 우리 사회에서 없어서는 안될 구성원임과 동시에 잠재적 성장동력인 만큼 이들을 위해 더욱 다양한 시책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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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남근 lng6531@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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