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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부가가치 식품 활용 힐링산업 육성

순창군, 올 사업비 35억 투입…워터공원 등 조성

순창군이 올해 35억원을 투자해 고부가가치 식품을 활용한 힐링산업 육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5일 군에 따르면 건강장수 일원을 본격 개발해 전국에서 가장 특색 있는 힐링관광 지역으로 만들고자 지난해 순창 농특산물 활용 식문화 융합기반 조성사업에 국비 17억원 등 총 사업비 35억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군은 건강장수연구소 일원에 산야초를 활용한 힐링워터공원, 힐링식단 실습관, 건강기능식품 연구기초시설 등을 구축하게 된다.

 

또 이를 활용한 특화된 농가 교육, 도농교류에도 본격 나서게 된다.

 

특히 산야초를 활용한 힐링 워터공원조성사업은 순창의 좋은물과 의농업 전시관을 연계하는 특색있는 힐링공간을 조성해 건강장수의 랜드마크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만성질환에 탁월한 치유관련 산야초 공원, 힐링 치유길 조성, 건강한 물 약수와 족욕 시냇물 체험장을 조성하게 된다.

 

힐링식단 실습관은 순창의 농특산물을 이용한 건강한 식단, 에피타이저를 체험하고 건강예방 식생활 습관 및 이론교육을 실시하는 곳으로 힐링관광지로의 위상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외에도 군은 순창 농특산물을 이용한 건강기능식품 연구기초시설을 조성해 건강장수식품의 시제품을 연구할 수 있는 시설을 통해 지역 농업인들의 소득과도 연계해 나갈 방침이다.

 

군은 올해 순창 농특산물을 활용한 식문화 융합기반구축사업이 완료되면 지역의 농산물을 활용해 건강에 좋은 식품과 식단을 개발하고, 도농교류와 관광을 통해 체험할 수 있는 상품화를 통해 시스템이 완성돼 건강장수산업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건강장수사업소 헬스케어 문광현 담당은“이 사업은 순창의 건강장수라는 문화적 특화자원을 관광상품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며“계획대로 사업을 추진해 건강장수와 관광을 결합해 순창을 독특한 힐링테마 관광지로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하고 향후에는 건강장수 농촌 힐링테마공원 사업도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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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남근 lng6531@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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