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에서 최근 공사장 추락사고가 증가,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6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에서 발생한 추락 사고는 947건이며 이 중 공사장 추락 사고는 16.4%인 155건에 달한다. 지난 2013년의 923건 중 136건(14.7%)보다 증가한 수치다.
실제 지난 5일 오전 10시 30분께는 남원시 광치동의 한 공사장에서 심모 씨(44)가 작업 중 4m 높이에서 추락해 부상을 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또 지난해 11월 29일 완주군 삼례읍 후정리의 한 공사장에서도 작업 중이던 허모 씨(55)가 추락해 중상을 입는 등 공사장 추락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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