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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길 교통사고 곳곳…전주~군산 간 3시간 정체

▲ 18일 오전 전주~군산 간 자동차 전용도로 공덕대교 부근에서 유조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사진 왼쪽), 전주로 향하는 도로가 막힌 가운데 차량들이 군산 대야 인근까지 멈춰서 있다. 추성수기자

전북지역에 봄비가 내리면서 빗길 교통사고가 잇따랐다.

 

18일 오전 9시 56분께 익산시 오산면 공덕대교 부근 전주∼군산 간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장모 씨(42)가 몰던 유조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다.

 

사고 당시 유조차 연료통이 파손되면서 기름이 일부 새고 작은 불꽃이 일었으나 긴급 출동한 소방서에 의해 진화돼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 사고로 유조차가 1차선을 가로 막으면서 3시간 가량 교통이 정체되었다.

 

경찰은 유조차가 빗길에 미끄러지며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2분 후 같은 곳에서 사고차량을 피하던 트럭이 앞서 가던 차량과 부딪혔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날 오전 5시 20분께는 전주시 진북동 기린로 사거리에서 SM7 승용차와 프라이드 승용차가 부딪혀 프라이드에 타고 있던 윤모 씨(56·여) 등 4명이 중·경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또 오후 2시 45분께에는 김제시 금구면 호남고속도로 김제나들목 부근 회전로타리에서 덤프트럭과 직행버스가 추돌해 버스승객 박모 씨(28·여) 등 4명이 가볍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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