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경찰서는 23일 장사를 준비하는 사이 노점에서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강모(60)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강씨는 지난 19일 오전 8시30분께 정읍시 연지동의 한 골목에서 박모(62·여)씨가 붕어빵 노점 장사를 준비하는 틈을 타 박씨의 휴대전화와 라디오, 휴대용 전지, 옷 등 2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강씨는 박씨가 노점 포장을 걷고 장사 준비를 하는 사이 박씨의 시야를 피해 사각지대를 이용해 물건을 훔쳤다가 폐쇄회로(CC)TV에 덜미를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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