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농가소득보전 사업 추진
순창군이 친환경 농자재 지원사업 등 다양한 소득보전을 통해 친환경 농업 활성화에 나섰다.
15일 군에 따르면 올해 친환경농업관련 농가소득보전사업 7개 사업에 19억여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친환경농업 농가소득보전사업은 친환경농업 실천 농업인인의 초기 소득 감소분 및 생산비 차이를 보전해 친환경 농업 확산을 돕고 농업경쟁력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지원 사업은 △친환경 농산물 생산 장려금 지원 △유기농업자재지원 △친환경 유기농업 육성사업 △친환경농업 직불금 지원 △친환경농산물 인증비용 지원 △친환경농산물 잔류농약 검사비 지원 △친환경 벼 유통업체 물류비 지원 사업이다.
특히 친환경농산물 생산장려금 지원 사업은 순수 군비 사업으로 기존 친환경농자재지원, 새끼우렁이지원, 친환경 벼 유통장려금지원 등을 통합한 사업으로 주민들의 호응이 크다.
군은 친환경농산물 생산장려금을 11월 말까지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은 농가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또 실질적 사업의 효과를 거두기 위해 지난 1월 부터 친환경농업 활성화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유기농쌀 연합회 창립, 친환경 벼재배단지 조직화 및 수매계약 체결을 통해 농가들이 안정적으로 친환경 농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환경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친환경농업과 설태송 과장은“소득보전 지원사업은 친환경농업인 스스로 생산비를 절감해 자립형 친환경 농업을 앞당길 수 있는 사업이다”며“앞으로 개방화시대 소비자가 원하는 안전한 친환경농산물 생산으로 농업경쟁력을 키워가야 한다” 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