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권익보호·협회 활성화 앞장설 것"
정대영 삼흥종합건설(주) 대표(60)가 대한건설협회 전라북도회 제26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회장선거에 단독 입후보한 정 대표는 지난 30일 전주 건설회관에서 대표회원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대한건설협회 전라북도회 제57회 정기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제26대 회장으로 선출돼 오는 6월26일부터 3년간 전북도회를 이끌게 된다. 또한 이날 총회에서는 호원건설(주)이윤범 대표를 감사로 선출했고 그 외에 부회장 및 운영위원, 윤리위원, 대의원 선출은 정대영 신임 회장에게 위임했다.
정 신임 회장은 “회원 권익보호와 협회 활성화를 위해 회원의 의견을 존중하고 협회 임직원의 의견을 수시로 청취하는 등 각계 각층과의 소통을 강화해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 건설업계가 제몫을 다하는 산업으로서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임기동안 대의를 위한 기본이 약속되고 실천되는데 솔선수범해 협회와 회원의 가치가 존중받을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새만금사업에 대한 지역건설업체 우대기준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정 신임 회장은 전주 태생으로 전주고와 한양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한 엔지니어 출신 경영인으로서, 대한건설협회 전라북도회 부회장을 역임했고, 대한건설협회 중소건설업육성특별위원 및 대의원, 건설공제조합 대의원 등으로 17년간 건설산업 발전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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