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만성질환 관리 대책 추진
순창군은 만성질환자 없는 ‘건강장수 고을’을 만들기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한다고 27일 밝혔다.
만성질환은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등을 말한다. 만성질환은 국가차원에서 관리되다보니 각 지역실정에 맞지 않은 부분이 있고 포괄적이라는 문제점이 있었다.
이에 군은 전담조직 신설, 환자 관리 시스템 개선, 전 군민 대상 만성질환 조사, 만성질환에 좋은 우리지역 음식개발 등 지역실정에 맞는 자체 만성질환 관리 종합대책을 수립 중에 있다.
군은 종합대책이 시행되면 만성질환자가 상당히 감소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또 군은 계획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다음 달부터 전 군민을 대상으로 만성질환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조사기간은 오는 11월 1일부터 12월 10일까지며, 세대별 방문을 통해 1대1 면담으로 진행한다.
방문 조사에서는 혈당, 혈압, 허리둘레 치수 측정을 통해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복부비만 등 만성질환 유병 유무를 체크한다. 또 만성질환의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개인별 설문조사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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