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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가요 정읍사 관광지 21일 '첫 삽'

304억 투입 2017년 완공…사계절 체류형 관광지 구축

정읍시가 사계절체류형 관광지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백제가요 정읍사 관광지 조성사업(이하 정읍사 관광지 조성사업)’이 오는 21일 착공된다.

 

시 관광개발과(과장 허홍진)에 따르면 2017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는 정읍사 관광지 조성사업은 정읍에서 발원한 백제가요 ‘정읍사(井邑詞)’의 설화와 공간적 배경인 새암바다 그리고 부부나무 등 관련 자원을 활용, 부부사랑을 주제로 스토리텔링(storytelling)화한 것이다.

 

‘정읍사’라는 문화 자원의 가치와 역사·자연을 접목하여 관광자원화 함으로써 정읍관광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함으로써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와 관련 시는 2013년 용지보상과 2014년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올해 전라북도로 부터 조성계획 변경 및 지방건설 기술심의 등 행정절차를 마치고, 지난 14일 시공업체를 선정했다.

 

신정동·용산동 일원 21만5808㎡(약6만5000평)규모로 총사업비 304억(국비 94, 시비200, 민간투자10)이 투입되고 정읍사가요박물관, 한식체험관, 저잣거리, 정읍사여인집 등의 건축물과 가요정원, 소망정원, 경관정원, 석가정원, 포월지, 누각 등의 정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관계자는“사업이 완료되면 내장산 리조트관광지와 2017년 준공예정인 5성급의 내장산해동 관광호텔 등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되어 정읍의 사계절 체류형 관광지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것을 기대된다”고 밝혔다.

임장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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