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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급식실서 불…4800만원 피해

14일 오전 6시25분께 군산시 성산면 모 고등학교에서 불이 나 학교건물 1층 급식실을 모두 태우고 35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급식실 560㎡가 모두 타고 냉장고, 식기세척기, 식자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48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튀김 조리를 하기위해 식용유를 가열하던 중 불이 천장으로 솟구쳐 크게 번진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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