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의회 이성재 의원은 17일 제 256회 임시회에서 “특화품목 집중육성을 위해서는 재배면적과 농가 수를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의원은 임실지역 5480농가 중 복숭아 재배농은 200여농가에 불과하고 낙농의 경우는 58농가로서, 이는 전체의 4%에 그친 까닭에 매우 미미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복숭아의 경우는 각종 FTA 체결로 가격 경쟁력이 약화되고 소비자들의 수입농산물 대체 등도 어려운 실정이라고 강조했다.
때문에 지역을 대표하는 품목으로 육성키 위해서는 가격 경쟁력에 초점을 맞춰 생산기반 확충에 주력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의원은 또 “낙농의 경우에도 치즈와 유제품 생산 등 생산시설 확충에 집중 투자와 홍보하고 브랜드 인지도에 맞춰 낙농가 유지와 확대에 힘써 줄 것”도 요청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