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포겸용 단독주택 용지가 전국적으로 인기 절정을 보이고 있다. 주거와 월세수익을 동시에 노릴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며 대표적인 실속 투자 상품으로 자리 잡은 것이다. 수요층도 확대되어 전통적인 노후 대비 수요뿐만 아니라 요즘에는 청·장년 투자수요도 크게 유입되는 분위기다.
최근 분양 결과도 이러한 인기를 잘 보여주고 있다. 이번 달 분양한 전주 에코시티 점포주택 용지의 경우 47개 필지 모두가 성황리에 주인을 찾아갔고, 원주 기업도시에서는 평균 3757대 1이라는 기록적인 경쟁 속에 청약을 마감했다.
기록적인 청약경쟁의 배경에는 실수요와 투자수요 모두의 급증을 꼽을 수 있다. 실수요에서는 노후 대비용으로 가장 적합한 수익모델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고, 투자수요는 불안해진 주택상품의 대안으로 점포주택 용지에 눈을 돌리고 있는 것이다. 특히 거주지 제한 등 청약자격에 제한이 없고 전매 또한 비교적 용이하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청·장년 투자수요까지 급속히 유입되고 있다.
요즘 택지개발지구 내에 공급하는 점포주택 용지 경쟁에는 지역권 수요는 물론이고 전국단위 수요까지 대거 유입되고 있다. 게다가 올해에는 총 공급 예정 물량이 감소할 것으로 알려져 있어 청약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옥계공인중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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