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당랑포선(螳螂捕蟬)이다. 눈앞의 욕심에만 눈이 어두워서 덤비면 결국 손해를 입게 된다는 고사성어이다. 남을 속이지 않고 작은 약속이라도 지켜야 된다는 생각으로 모든 사람들과 교제하면서 실수하지 않고 신뢰, 믿음으로 살면서 약속을 생명같이 지키면서 철칙으로 살아가고 있다.
정치인은 물론 모두가 남을 속이지 않고 약속을 잘 지키는 이러한 이목지신(移木之信)의 사회가 되었으면 한다.
목인석심(木人石心)은 의지가 굳어 어떠한 유혹에도 마음이 흔들리지 않는 사람을 말하는데 TV를 보면 모든 방송채널에서 패널들이 다가오는 국회의원선거에 대한 방송으로 많은 이야기들을 하면서 모든 방송시간을 가득 채우고 있다. 전국에 있는 후보자들이 많이 거론되고 있는데 어제는 OO당, 오늘은 OO당 사람이 같은데 당이 하룻밤 사이에 바뀌고 있다. 자기하나 살아남기 위해 손바닥 뒤집듯이 뒤집으면서 별 별일을 다 하고 있다. 누구를 믿어야 하나? 그들은 크게 나라와 국민을 위해 지역민들을 위해 일하겠다고 뽑아 달라고 하지만 정말 그럴까?
그동안 살아오면서 많은 정치인들을 만나 보았지만 당선만 되면 어찌나 높은 사람으로 되었는지 만나보기도 힘들고 전화 한 통화도 하기가 힘들다.
누가 당선되더라도 전라북도를 위하고 도민을 위한다면 자신의 공약과 초심의 마음을 잊지 않고 이목지신의 마음과 목인석심의 의지로 힘을 쏟아 주길 부탁하며, 영원히 사랑 받는 전북도민이 될것을 기대한다.
우리 전북지방에도 곳곳에 플래카드가 건물을 장식하며 여론조사와 문자 등이 수 없이 모르는 사람인데도 날아오고 있다. 과연 이분들이 누구인지 모르고 살아왔는데 자기를 찍어 달라고 문자를 보내는 것을 보고 어디에서 무엇을 하다가 날아왔는지 이름 모를 철새들이 너무나 귀찮아지고 있다.
철새들이 전북지방에 갑자기 나타나 전라북도를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겠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으나, 어떠한 능력이 있어서 그런 이야기를 하는지… 참 궁금할 뿐이다. 대기만성(大器晩成), 큰 그릇을 만드는데는 시간이 걸린다는 말로 큰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한 것을 말하는데 200만 전북도민의 청년들이 전북을 떠나지 않고 일자리 창출과 농촌, 도시, 어촌을 가리지 않고 잘살 수 있고 깨끗한 행복의 도시로 탈바꿈 될 수 있도록 힘쓰고, 노력하는 지도자가 나와 주기를 기대해보며 성경의 말씀으로 끝을 맺는다. 크게 되고자 하는 갈망이 있다면 “가라사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돌이켜 어린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어린아이와 같이 자기를 낮추는 그이가 천국에서 큰 자니라 (마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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