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비전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정읍시의 미래 100년 발전의 핵심전략인 미래지향적 중장기 비전과 발전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용역 보고회가 18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생기 시장과 양심묵 부시장및 국단소장, 정읍시의회 조상중, 이만재 의원, 현대경제연구원 연구진 등 22명이 참석해 지역 현황과 여건 분석, 비전과 발전 방향에 따른 추진전략, 선도 프로젝트 등에 대한 설명과 연구용역에 대한 의견수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용역을 맡은 현대경제연구원은 미래발전을 이끌 시의 비전으로 ‘동아시아 진출 거점, 행복도시 정읍’을 제시했다.
특히 제시된 비전을 토대로 4가지 발전축을 설정하고 △미래첨단과학기술의 선도도시(미래동력축) △동아시아 수출지향 농축산가공 산업중심(국제성장축) △관광-디자인 융합을 통한 ‘오색 체험 정읍’ 실현(관광개발축) △활력넘치고 살고 싶은 행복도시 정읍실현(도시개발축)을 주제로 한 추진전략 방안을 보고했다.
또 용역기관의 보고 내용을 토대로 도출된 추진 전략에 따라 비전과 중장기 발전전략에 대한 열띤 토론을 통한 다양한 의견도 수렴됐다.
참석자들은 △인구 15만명 회복 목표달성을 위한 인구증대 전략수립 △시 미래비전 추진방향과 맞는 아이템 발굴 △현실적이고 달성 가능한 지역정책 수립 △정읍시내 도심 활성화 전략 제시 △국가예산 확보가능 분야 발굴 등이다.
시는 이번 보고회를 토대로 지역여건 분석과 추진전략에 대한 수정보완을 거쳐 일자리와 경제산업, 문화관광, 도시지역개발의 부문별 중장기 전략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정읍 미래비전 연구용역은 2016년부터 2025년까지 10년 간의 종합계획으로 현대경제연구원에 의뢰하여 지난해 9월 착수해 오는 6월초 최종완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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