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5 11:57 (Wed)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사회 chevron_right 사건·사고
일반기사

영농조합 상대 금품 갈취 혐의 주간지 기자 입건

광고비 명목으로 200만원 받아

남원경찰서는 31일 영농조합을 상대로 금품을 갈취한 혐의(공갈)로 지역 주간지 기자 A씨(47)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월21일 오전 10시30분께 남원시 운봉읍 모 영농조합법인 직판장에서 '판매중인 고기에서 냄새가 난다'며 이를 취재한 뒤 광고비 명목으로 2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씨는 취재와 함께 남원시 담당공무원에게 해당 영농조합에 대한 조사를 종용하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가 실제로 신문에 광고를 게재했지만 광고를 받는 과정이 적절치 않다고 보고 입건해 추가로 조사를 벌이고 있다.

천경석 수습기자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천경석 @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사회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