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지방산림청(청장 김영철)은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 75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30일부터 4일까지 한반도 등줄기인 백두대간에서 생태탐방을 한다고 3일 밝혔다.
산림청,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한국산악회가 함께하는 이번 생태탐방은 설악산에서 지리산까지 10개 권역으로 나눠 10개 팀이 50여㎞ 구간을 탐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생태탐방은 서부산림청 관내인 삼도봉, 덕유산, 지리산권역 등 3개 구간에서 열리며, 트레킹·문화탐방·특강 등 다양한 체험을 하게 된다. 서부산림청은 청소년의 안전을 위해 한국산악회 전북·대구·대전지부 전문산악인과 자원봉사자 등 25명을 참여시켜 자연친화적 등산요령, 위급상황 대처요령 등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