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의장·예결특위 등 면담
2017년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쏟고 있는 김생기 정읍시장이 지난 22일 국회를 방문, 정세균 국회의장과 김현미 국회의원(예결특위 위원장), 조경태 국회의원(기재위원), 예결특위 수석전문위원 등을 만나 쟁점 사업의 예산 반영을 적극 건의했다.
이날 김시장은 정부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은 4개 쟁점사업에 대해 국회차원에서 적극 나서줄것을 요청했다.
시 기획예산과(과장 김영훈)에 따르면 4개 쟁점사업은 △동학농민혁명 기념공원 조성사업 △기상인체험교육관 시설 확충사업 △화학연구원 전북분원 건립 △학술연구교류센터 건립으로 총사업비는 918억원 2017년도 요구액은 366억원이다.
김시장은“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공원 조성사업은 우리나라 민족운동과 인권운동의 효시인 동학농민혁명의 계승발전을 위해 동학농민혁명 특별법을 근거로 추진한 사업이다”며“당초 계획대로 전액 국비사업으로 사업규모 축소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화학연구원 전북분원은 정부와 정읍시가 협약을 체결함은 물론, 설립 승인까지 한 약속사항임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이행하고 있지 않다”며“정부정책 신뢰성 회복과 국가균형 발전 그리고 지방과학 육성을 위해서도 꼭 추진되어야 할 사업이다”고 강조했다.
김시장은 “현재 정부 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은 4개 쟁점사업이 내년도 국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예산이 확정되는 12월 정기국회까지 행정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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