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백·주생·주천면 일대
남원시가 재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온힘을 쏟고 있다.
시는 재해 발생지역에 대한 복구 사업 및 피해가 우려되는 예상 지역에 대해 예방사업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이백면 남계리와 주생면 정송리를 재해위험지역으로 선정, 15억2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주천면 내기마을, 어현동 세천지구 정비를 위해 8억4200만 원을 확보했다.
또 재난상황을 실시간으로 전파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재난음성통보시스템 구축사업도 1억5000만 원을 확보해 상반기 109곳에 설치·완료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 국·도비 등 6억3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송동 부석지역 배수로 정비사업, 대강 양촌지구, 재난음성통보시스템 구축 등을 실시한바 있다.
시는 재해 위험지역인 주생면 정송지역 및 배덕지구, 팔랑지구를 개선하기 위해 내년 국·도비 63억5000만 원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재해예방사업비를 확보를 위해 관계부처와 긴밀히 소통하는 등 다각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며 “시민의 불편 해소 및 안전한 남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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