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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행자부장관상'

공공시설물 운영방식 개선 / 18억 예산 절감 높은 점수

▲ 지난 27일 시상식에서 홍윤식 행정자치부장관과 황정수 무주군수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무주군이 행정자치부와 한국생산성본부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6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에서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생산성 대상은 지방자치단체가 인력, 예산 등 투입된 자원 대비 얼마나 생산적으로 행정업무를 수행 했는지를 평가하고 지역경제와 환경, 안전, 문화, 복지 등 정책성과에 대한 생산성도 같이 측정해 주는 상으로 알려졌다.

 

지난 2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무주군은 행정관리와 지방재정, 지역경제, 주민생활 등 17개 지표에 대한 정량평가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공공시설물 운영방식을 개선해 18억여 원의 예산을 절감하고 천원이면 어디든 오갈 수 있는 산골버스를 운영하고 있는 점 등이 주목받았으며 마을로 가는 축제 등으로 행정과 정책의 생산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황정수 군수는 “작은 실천이 살고 싶은 지역을 만들고 주민들의 삶을 조금 더 편하고 행복하게 만든다는 것을 실감한 계기가 됐다”며 “생산성 대상을 수상한 자치단체다운 면모로 앞으로 더욱 행정 역량을 키우고 생활 속에서 펼쳐나가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정량평가와 정성평가로 진행된 이번 생산성 대상에는 전국 226개 지방자치단체 중 188개 시·군·구가 응모했으며 이들 중 무주군을 포함한 28곳의 자치단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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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종 hjk4569@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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