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8경의 하나인 승월교가 포토존으로 각광을 받을 전망이다.
16일 남원시에 따르면 요천을 연결하는 승월교에 4쌍의 연인 조형물을 설치했다.
설치된 조형물은 춘향과 도령상, 물구나무 선 이도령, 타이타닉 연인상, 탱고 춤을 추는 연인상 등 4쌍의 연인상으로, 승월교를 오가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해 즐거움을 더해주면서 포토존으로 인기를 끌 것이라고 시는 내다봤다.
한편 승월교는 해지는 풍경을 감상하고 떠오르는 달을 구경하기에 최적의 장소이며, 매년 이맘때쯤 수능시험을 보는 학생들의 합격을 기원하고 연말연시를 맞아 송구영신의 바람을 담은 소원문을 걸어두는 다리로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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