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유통 활성화·농가 부담 절감 등 앞장
남원농협(조합장 박기열)은 농업인과 함께하는 농협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남원농협은 조합원 7400여명, 총자산 7079억원에 총 사업량이 1조546억원을 넘는 명실상부한 지역금융기관이다.
박기열 조합장은 조합원이 주인 된 농협을 꿈꾸며 영농비 절감을 통한 농가 소득 및 편익 향상, 농산물 유통 확립을 위해 신용 및 경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농산물직거래사업, 무료법률사업,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문화복지사업과 금융시장 개방 및 글로벌 시대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미래 지향적 사업추진에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다.
남원농협은 농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11월 대전중앙청과와 남원농산물의 판매확대를 위한 MOU(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남원농협은 산지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해 농가소득을 증대하고 소비지인 대전 중앙청과는 안전한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전달하는 상호 윈윈하는 상생의 협력을 통해 지역농산물 판매 활성화에 노력하기로 했다.
또 유통 경로 확대 및 농산물 홍보를 위해 2015년부터 도내 최초로 산동지점에 농산물무인판매대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해 쌀 재배 농가의 영농 부담 절감을 위해 수도용 육묘 상토, 비료, 종자소독제, 제초제 등 영농자재 구입비(6억2800만원)를 지원했으며, 영농자재 교환권(3억6400만원, 조합원 1인당 5만원)을 전 조합원에게 지급했다.
이밖에 조합원 교육비 경감 및 지역의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54명에게 100만원씩 5400만원을 지급했으며, 연말 원로조합원의 복지향상을 위해 경로당에 8800만원의 운영비를 지원했고, 지난해부터 남원시 관내 농협 최초로 농작업대행사업 및 벼 무논직파 재배를 실시했다.
특히 2014년과 2015년 농협손해보험 연도대상에서 2년 연속 사무소 부문 1위를 차지했으며, 지난해 상반기 농협 중앙본부 상호금융 평가에서 신용카드 부문 최우수상, 남원농협 도통지점이 햇살론 추진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박기열 조합장은 · “앞으로도 남원농협은 임직원 및 조합원, 고객과 함께 소통하면서 같이 공감하고, 실현해 내는 합리적인 운용으로 조합원 및 고객에게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