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공서를 방문하지 않고 가정이나 PC방에서도 소유토지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파악하는 새로운 제도가 도입됐다.
임실군은 이달부터 도시계획정보체계(UPIS)시스템을 운영, 관내 토지소유자와 민원인에 다양한 편익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도시계획정보체계는 국토부가 개발한 도시계획정보 및 개발행위허가 통합관리시스템으로서 전산화를 통해 공공데이터 개방 확대와 주민의 정책참여 활성화 등 수요자 중심의 정보를 지원하는 제도. 이를 위해 군은 국비 2억원을 지원받아 지난 2011년부터 고시자료와 도면 등의 자료를 현행화 하고 도시계획서비스 제공을 위한 정보체계를 구축했다.
올해도 군은 3800만원의 예산을 들여 DB현행화 등 다양한 시스템을 관리하고 도시계획정보체계 홈페이지 활성화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임실뿐만 아니라 전국의 도시계획정보를 안방에서 접할 수 있을 것”이라며“다각적인 정보자료 제공으로 민원인 편익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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