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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꿈 심어주는 '신나는 항만 체험교실'

군산시·해수청, 내달 20일까지

▲ 군산시 ‘신나는 항만 체험교실’에 참여한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바다와 항만을 통해 진취적인 기상과 꿈을 심어주자.”

 

항구도시인 군산에서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바다와 항만을 통해 꿈을 심어 주고자 ‘신나는 항만 체험교실’이 운영된다.

 

군산시에 따르면 ‘신나는 항만 체험교실’은 군산해수청 해양교육 프로그램과 연계, 이달 16일부터 오는 6월 20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2회, 총 10차례 운영된다.

 

시는 이를 통해 관내 지역아동센터의 초·중학생 500여명에게 항만에 대한 시설견학과 현장 체험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바다와 항만에 대한 이해를 도와 향후 어린이들이 자신들은 물론 지역발전의 꿈을 다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현장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편성, 군산항 5부두에서 항만 전반에 대한 동영상 시청과 함께 부두 견학·무역선 관람 등을 진행, 어린이들의 의식과 사고가 전 세계로 뻗어나가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또한 해상교통관제센터를 방문해 운항중인 선박들에게 해상시스템을 통한 정보를 제공, 해상교통안전을 도모하는 해상교통 안전운항 상황을 직접 견학토록 해 해상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실감토록 할 계획이다.

 

특히 1부두를 방문하여 해양환경관리공단에서 진행하는 해상오염 방제활동 체험프로그램을 참여, 해양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이해와 함께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갖도록 할 방침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그동안 항구도시 군산에 살면서 어린이들이 직접 항만을 접할 기회가 적었으나 항만시설 견학과 체험을 통해 항만의 중요성과 이해를 돕는 계기를 마련함으로써 향후 지역발전의 기반을 다져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신나는 항만 체험교실’을 마친 후 프로그램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 어린이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프로그램을 더욱 내실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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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봉호 ahnb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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