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옻 활용 발효식품 '브랜드' 추진

임실군, 순창군과 공동…도, 국비 30억 지원 / 내달부터 신제품 연구개발·사업 모델 구상 완료

옻을 이용한 건강기능성 등 다양한 발효식품산업 육성으로 전국 브랜드화를 꿈꾸기 위한 임실군의 전략이 가속을 내고 있다.

 

특히 군은 6차산업화에 따른 향토산업 육성으로 지역발전은 물론 주민의 일자리 창출과 소득향상에도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순창군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옻 발효식품 가치창조사업은 전북도가 공모한 ‘2017년 지역전략식품 육성사업’에 선정, 국비 30억원이 지원된다.

 

여기 양 자치단체는 35억원을 공동투자해 총 65억원을 바탕으로 삼아 향후 5년간 미래형 6차산업화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임실군은 올해 본격 추진하는 옻 재배단지 조성사업과 함께 제품개발과 판로개척 등 옻산업 전반에 걸친 시너지 효과창출에 총력을 쏟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24일에는 임실치즈&식품연구소와 옻 발효식품 소비자트랜드조사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신제품개발에 따른 방향성도 논의했다.

 

내달부터 신제품 연구개발에 들어가는 임실군은 조직화교육을 마치고 행정과 사업단, 연구기관 및 농가 등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사업추진 모델구성도 마쳤다.

 

신덕면 금정마을에 조성된 옻재배단지를 모델로 삼아 군은 재배면적 확대와 건강기능성식품 및 장류제품 등 고부가가치 식품개발과 판매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심민 군수는“옻을 이용한 각종 식품과 산업용품이 활기를 띠고 있다”며“시장 선점으로 6차산업화에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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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우 parkjw@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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