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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신소득작물 망태버섯 재배 성공

20여 농가 종균접종·수확 성공 / 국내 최초 인공 대량생산 주목

 

지역특화 신소득작물 육성정책을 펼쳐가고 있는 무주군이 망태버섯 재배에 성공했다.

 

이번 망태버섯 수확성공은 농가 중심의 자발적 참여와 국내 최초의 대량생산을 위한 인공재배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으며,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시점에서 새로운 틈새를 겨냥한 소득 작목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도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월 무주군 농림영농법인(대표 권영철/ 망태버섯의 생산과 출하, 가공, 수출)과 머쉬타운조합(대표 유수기 / 망태버섯에 관한 기술과 정보 제공)의 협약 이후, 20여 농가에 망태버섯 종균접종을 완료했으며 이달 들어 수확을 시작했다.

 

농가들은 “망태버섯이 고혈압에 좋고 혈중콜레스테롤과 복부지방감소 효과뿐 아니라 고급요리의 이용재료로도 상품성이 높아 기대가 크다”며 “그동안 받은 이론과 실습교육을 바탕으로 최상의 버섯을 생산해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재배농가들은 그동안 4회에 걸쳐 망태버섯의 특성, 재배방법, 버섯 생장관리요령 등에 관한 교육 및 버섯접종을 위한 현장실습교육을 이수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지난 18일에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버섯과 정종천 박사로부터 ‘망태버섯의 종 구분과 재배법 등’에 관한 교육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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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종 hjk4569@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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